미국과 일본을 위협하는 한국 토종 동물 甲 > 읽을거리/사는얘기

• 목록

2차대전때 일본은 바다낚시가 어려워지자 담수어에 눈을 돌렸고,

식민지 조선의 가물치를 일본 본토로 대거 들여와 낚시를 즐겼고 인기가 좋았음.

그런데 일부 개체가 야생으로 풀려나 일본 생태계를 파괴함. 리얼 헬게이트 열렸음.

돌아온 울트라맨에서 거대어괴수 무르치편의 무르치가 바로 가물치.

미국에선 뱀 같은 멋진 무늬와 특유의 호전성에 반해

관상용으로 가물치를 들여놓는 사람이 많았음.

하지만 가물치를 쉽게 먹어보겠다는 중국인들에 의해 야생으로 풀려났고,

그 결과, 미국 생태계도 박살내고 다님.

지금은 살아있는 가물치는 보유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처벌 사유임.

반면 우리나라에선 큰입우럭(배스)과 파랑볼우럭(블루길)이라는 미국산 어류가

국내 생태계 박살내고 있었을때 가물치와 쏘가리를 강에 풀었는데

처음엔 다른 토종 어류들은 가물치와 쏘가리를 본 적이 없기에 가물치와 쏘가리에게 당하지 않을까 걱정함.

하지만 가물치와 쏘가리는 미국산만 파괴했고 다른 토종 어류는 오히려 살판 났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