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KT 까이는김에 올려보는 위성매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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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대차게 까이는 와중 많은 사람들이 알법한 위성매각 이야기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아마 과학력의 결정체인 위성을 팔아먹다니 기술력의 유출이 아니냐 혹은
단순히 위성을 팔아먹는것만 해도 수명이 다된것마냥 문서를 조작해 헐값에 팔아 먹었다 개자식들 정도에서만 알고 있을수 있다.
실상은 더 대단한 짓거리를 했다.
이제부터 간략히 알아보자
KT가 팔아먹은 위성은 정지궤도위성인데 이는 지표에서 보기에 정지해있는것처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정지궤도 위성은 그 특성상 궤도가 정해져있는데 이는 아주 얉은 선 수준으로 넓은 우주에 아주 일부의 면적에 불과하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를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은 더 적다
이 적은 지역을 대체 어떻게 나눠갖느냐 하는 문제는 국제법상 놀랍게도 선착순으로 되어있다.
즉,위성을 판다 라는것은 정지궤도 위성을 특성상 "우주부동산" 을 판것과 마찬가지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정부에 동의 없이 KT가 우주부동산을 헐값에 홍콩회사에 넘겼다는 사실에 더 놀라운 사실이 무엇일까??
바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같다는것
이게 뭔 개소리지? 싶지만
KT의 매각협상 담당자였던 모씨가 매각협상 도중 홍콩의 구매회사 부사장직에 취임하며 협상을 체결하고 마무리 지었다.
아 놀라운 우연의 일치로군요! 라고 생각할 순진한 사람은 없겠지
이 사건으로 KT는 과징금 750만원을 내고 끝나게 되었다.
모두모두 행복한 엔딩이 아닐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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