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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에 야투경 달기.

정확히는 헬멧 장착용 야투경을 총기에 장착해서 쏘기.

아무리 밀스펙 야투경이더라도 PVS-04K나 미국 PVS-14같은 흔한 단안식 야간투시경은 주 목적이 헬멧에 장착해서 사용하는건데

이를 총에 달고 쏘게되면 야투경이 반동에 버티질 못함, 심지어 점점 열화되서 쏠때마다 접점이 벌어져지거나 할수도 있음

특히 야투경이 하나뿐인데 헬멧이 아니라 총에 달고 쏜다?

주먹에 눈을 달고 쏘는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상황 인식능력이 떨어지게됨

어딘가를 볼때마다 총구를 향해야되니 아군에게 총구를 향할 위험도 있고

 때문에 야투경를 사용한다면 최소한 헬멧에 장착해야되고

조준은 총기에 표적지시기를 달아서 적외선 레이저로 조준하는게 올바른 사용법임

 총에 투경을 달고싶으면 총기에 장착할걸 염두하고 제작된 전용 야간투시 조준경나, 

기존의 영점맞춘 스코프 앞에 붙이는 어답터형 전용 야투경을 써야됨

이번 북한 열병식으로 우려되는것 중 하나가 이건데

국군에서는 홍보사진에조차 04K를 총기에 장착하는 구식 운영법을 쓰는게 나와있는데

이번 북한 정예병력들은 야간투시경 장착 헬멧에 표적지시기와 전술조명, 조준경을 부착한 총기가 등장하는 등

장비가 구식이거나 보여주기식일지언정 그 구성 자체는 현대전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따라가고 있다는 점임ㅇ

 국군이 화력에 많이 투자하고 자신감 높은건 좋은데, 그렇다고 주변의 신경써야할 얘들이 발전을 멈춘건 아님.

특히 북한은 이제 전략, 전술급 유도무기조차 만들어서 배치하는 상황임ㅇ

국민과 경제 조까고 핵무기와 군사력에 신경쓰는 북한이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