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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부근에 위치한 7층짜리 다이소

건물자체는 문제없어보지만 바로 옆 공사중인 건축물사이에 끼어있는 듯한 느낌이 주는데..

원래 이 곳엔 호텔을 지을 예정이였음. 하지만 토지매입과정에서 (문제가 된) 토지주와 협상관련해 갈등이 생겼는지 좀처럼 사업에 진척을 보이지 않더니 단층짜리 건물 한동만 남은채 빈 부지로 남아있게 된다.   

(2014년경의 모습. 사진 속 인쇄사가 지금의 다이소건물)

  시간이 흐르고 호텔은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몰로, 기존의 단층의 건물은 슬림한 7층규모의 건물로 대체하게 된다. 결국 통합개발은 물건너가고 이 곳의 개발사업은 다이소건물을 빙 둘러싼 괴상한 형태로 진행하게 되었음.

보상을 노린 알박기인지 다른 사연이 있었는지 밝혀지지 않음. 여튼 다른 의미로 홍대의 랜드마크가 되지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