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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첫째는 이미 2009년에 FBI에 체포됐다

재밌는 이야기니까 죽 써본다

1. 플로리다 사업가인 로버트 코헨은 회계사인데, 젊은 시절 마약사범으로 체포되어 4년을 복역한 바 있다

2000년대 당시엔 로버트 브리스카 라는 전당포 주인의 밑에서 회계사로 일했었다

2. 2005년, 브리스카는 현금재산 5백만달러가 사라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브리스카는 당연히 코헨이 범인이라고 여겼으며, 재판을 걸려 했다

하지만 코헨은 코스타리카로 "무기한" 여행을 떠났다

3. 아주 오랜 법정 싸움에도 불구하고 돈을 되찾지 못하자 브리스카는 결국

2009년에 살인청부를 의뢰하게 된다

이 청부를 받은 사람이 매튜 놀란이다.

4. 정확히 말하면 청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5백만을 찾아와달라" 이며

매튜는 이 청부를 받은 뒤 매튜 맥콜 오펜하이머 라는 위장신분을 만든 뒤

코스타리카로 넘어가 중국인 청부업자 메지아 와 함께 유유자적하게 칵테일을 마시던 로버트 코헨을 납치한다

5. 아주 오랜 고문이 있었고

돈을 회수하지 못하자 코헨의 가족에게 인질극을 시도했고

그조차 실패하자 결국 로버트 코헨을 죽였다

6. 그 뒤 도주했다가 같은 해에 FBI에게 체포당했다

도주기간동안 매튜는 아버지 브랜든의 명의로 개통한 휴대폰을 사용했으며

휴스턴, 파리, 런던 등을 돌아다니며 수사를 피했다

7. FBI는 코스타리카가 국제협조요청을 했기 때문에 움직인 것인데

잡고나서 보니 이 사건을 "코스타리카로 넘길만한 물증"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매튜는 현재 미국에서 복역중이다

8. 2010년에 한 차례 탈옥을 시도한 것이 인정되어

청부범죄시행+납치+고문+인질협박+살해에 탈옥죄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