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권한 남용 사건 (feat.헬조선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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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년차를 넘어 7년차를 바라 보고 있는 세븐나이츠라는 게임
다들 망겜이라는 의견에는 이견이 없으나 생각보다 장수하고 있는 모바일 겜의 터줏대감중 하나이다.
최근 던파의 궁댕이맨단 사건과 관련하여
더 오래되고 더 악질인 사건이 있었다.
운영자가 일반 유저인척 위장해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게임내 재화를 얻고
랭킹 1위를 독점하는 저격이 올라 온 사건이였다.
당시 공식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CM 루디 라는 사람은
일반 직원이 아닌 세븐나이츠 기획팀장 이라는 꽤나 높은 직위의 사람이였고
무과금 유저라 일반 유저들의 고충을 잘 알고 커뮤니티에서도 유저들의 문의나 불만사항 적극적으로 대답을 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사람이다.
하지만
17년 2월 어떤 저격글이 올라온다.
(글이 꽤 기니 굳이 읽을 필요 없고 밑에 요약 있음)
요약을 하자면
1. 유저 간담회를 하면서 위에 언급한 운영자의 개인연락처를 받았고
2. 연락처를 저장 하려 보니 카톡에 이미 연락처가 등록되어 있었다는 것
3. 그리고 이미 등록된 연락처는 결투장의 상위 랭커의 연락처 였다
당시 해당 계정에는 약 2200만원의 재화와
1억정도 써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3개나 있어
운영자가 권한을 이용해 게임 재화를 획득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터짐
또한 1주일 마다 결투장이 초기화되는데
1주일 내에 불가능한 결투장 내역을 보며
스피드 핵을 이용한게 아니냐라는 의심이 더 가중됨
(당시 카페에 올라왔던 요약글)
즉 넷마블 직원들이 '큰손'들의 과금 경쟁을 부추기도로 유도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는 주장도 제기 됨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자 공식 커뮤니티였던
네이버 카페에는 꼬접 러쉬가 이어졌고
발등에 불붙은 넷마블은 부랴부랴 해명글을 냄
넷마블: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함! 아무튼 아님!
(하지만 스피드핵은 이미 영상으로도 존재 함)
문제가 된 운영자도 사퇴하며 사태는 일단락되는 줄 알았으나...
진짜 끝은 여기가 아니였으니
17년 3월
충격적인 기사가 떴다
17년 2월 중순에 사퇴를 하자마자
넷마블넥서스(세븐나이츠의 개발사)의 이사로 승진을 한 것.
이후의 소식을 들을 수 없었으나....
올해 11월 18일에 출시하는 세븐나이츠2의 메인 PD로 넘어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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