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모내기 게임, 일본에서 품절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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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발매된 신작 게임 천수의 사쿠나히메가 본격적인 벼농사로 인터넷 상에서 '너무 본격적이다' '농림수산성 (일본의 농촌진흥청) 공식 홈페이지가 실질적인 공략 Wiki'라며 화제가 됐다.
게다가 '사쿠나히메가 어딜가도 품절이었다'라며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키지판이 품절됐다는 내용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
천수의 사쿠나히메는 발매 당일날 일본 트위터에서 트랜드에 들어갈 정도로 화제가 됐다.
그리고 일본의 농업 업계지 '일본 농업 신문'이 12일자로 기사를 게재하는 등 게임 업계 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타이틀이 되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매장으로 구입하러 간 사람들이 '매장 4곳을 돌았는데 PS4판 스위치판 전부 품절 이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점포가 품절 상태였다'라며 품절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출처 : https://www.oricon.co.jp/news/2176763/
번역 출처 : https://bbs.ruliweb.com/nin/board/300004/read/2229445?
참고로 사쿠라히메는 아래와 같은 게임임
모내기를 직접하고
볍씨도 직접 선별해야되고
탈곡도 직접 해야하며
논도 직접 갈아야한다
물론 논에 물대고 빼는 것도 플레이어가 직접 계절에 따라 해야하며 중간 물때기, 기일수, 비료 비율까지 고려해서 농사를 지어야한다.
그러면 당연하게도 "귀찮은 농사를 안 짓고 사냥만 하고 스토리 밀면 되는거 아니냐?"는 의문이 들텐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농사의 신이기 때문에 수확한 쌀의 품질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가 증가하는 구조임. 또, 쌀을 제외하고 게임에서 얻는 고기와 야채는 시간이 흐르면 썩는데다 그걸 먹어 얻는 음식 버프는 만복도가 떨어지면 풀리는 일시적인 버프고 그렇기에 대충 농사 지어서 낮은 품질의 죽만 먹고하면 노멀한 능력치로 사냥을 하게되는 것이지.
또 반대로 "농사만 잘 지으면 되는거 아니냐?"는 의문도 들텐데 밭에 뿌리는 비료의 재료가 사냥을 해야 나옴.
한짤 요약.
한줄 요약.
밤심으로 살아가는 동아시아인의 농사혼을 일깨우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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