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속버스 옆자리에서 성기꺼내고 3시간동안 ‘자위’…피해자 정신적 트라우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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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지난 1월 23일 부산에서 전주까지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일어났다.
A(26)씨는 이날 부산에서 지인이 있는 전북 전주행 고속버스에 올랐다.
자리에 앉고 5분이 채 안된 시간, 옆자리에 탄 30대 남성 B씨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신체 주요 부위를 꺼냈다.
휴대폰을 보면서 말이다.
이 남성은 전주 도착 내내 휴대폰을 들고 자위행위를 했다.
A씨는 이 사건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다. 심한 우울증까지 겹쳐 회사를 다닐 수 없게 됐다.
A씨는“일반 시내버스가 아니었기에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벗어날 수 없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느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벗어날 수도 없는 폐쇄된 공간에서 저만 그 음란 행위를 보도록 했다는 것에 소름 끼친다”며 “용기 내어 뒤에 앉은 여성에게 어렵사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A씨는 B씨가 강력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경찰은 B씨에게 ‘공연음란’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도 최근 B씨에 대해 공연음란 혐의만 적용해 약식 기소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강제 추행이 인정되려면 피해자가 항거 곤란 상태이거나 폭행과 협박이 있어야 하지만, A씨 사건에서 강제 추행을 인정할 만한 사정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했다.
A씨는 버스 안에서 자위행위 한 남성이 ‘성추행 아닌 공연음란죄가’ 적용되자 오는 5월 24일 사건이 진행되는 부산 서부 지원에 ‘엄벌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643150
저걸 가위로 짤라야지 어우 극혐
그리고 저게 성추행이 아니야??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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