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부축 거절한 94세 6·25 참전 노병 “한국 방어는 내 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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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023&aid=0003615645&rankingType=RANKING
휠체어에 타고계시던 94세의 퍼킷 예비역 대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훈장을 수여하기위해 다가오자
도움없이 스스로 휠체어에서 일어났고, 곁에 있던 여성 장교가 건내준 보행 보조기구와 부축의 손길도 뿌리치고
스스로 곧게 서서 훈장을 수여 받으심
퍼킷 대령은 625당시 23살의 나이로 청천강 일대 205고지에서 51명의 부대원과 9명의 한국군을 지휘함
수백명의 중공군의 기습에 맞서 적이 부하들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기위해
세차례 참호밖으로 뛰쳐나갔고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어 자신을 두고 후퇴하라고 명령했지만
당시 명령에 불복하고 같이 싸웠던 이등병 두명 덕분에 목숨을 건짐.
퍼킷 대령은 수여식 이후 인터뷰에서
두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 똑바로 서있고 싶었다고 말했고
포화가 쏟아지는 전장이 두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한국에 가고싶었다. 한국을 지키는게 정말 내 소명이라고 느꼈다. 한국을 도와 성공시키는것이
내 임무였고 긴 세월에 걸쳐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느냐" 라고 답함
퍼킷대령은 한국전 외에도
베트남전에도 참여했고 수훈십자상, 은성, 동성훈장 등 수많은 훈장을 받았지만
자신의 공적에 대해 말하는 적이 거의 없다고 함
명예훈장 수여 소식에도 그냥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했을정도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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