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의 첩과 바람난 화가의 최후 > 읽을거리/역사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읽을거리

역사 알렉산더의 첩과 바람난 화가의 최후

페이지 정보

본문

176cb1080f852defe.jpg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대사만 재구성했습니다.

 

 알렉산더에겐 총애하던 첩이 있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이 언젠가 사라질게 아쉬워, 

 

알렉산더는 자신의 화가에게 그녀의 누드 초상화를 그리게 했다.

 

그로부터 몇주 후, 알렉산더가 그림을 보러 갔지만 그림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녀를 향한 화가에 야릇한 시선이 가고 있는 걸 느껴서, 알렉산더는 그에게 캐물었다

 

176cb1080f852defe.jpg

 

"그대는 나의 첩과 바람을 피고 있지 않은가?"

 

화가는 죽을 각오를 하고 알렉산더에게 말했다.

 

 

175d9ee45f152defe.jpg

 

(그림의 이미지는 그냥 아무 화가나 퍼왔습니다. 관계 없음)

 

"죄송합니다. 대왕이시여. 저는 그녀에게 반해버리고 말했습니다.. 뿐만이 아니라 이미 저희는 정을 나눴습니다. 죄를 묻는다면 저에게만 물어주십시오"

 

알렉산더는 눈을 부릅뜨며 말했다.

 

176cb1080f852defe.jpg

 

"나는 그대에게 비난을 하려는게 아닐세. 오히려 칭찬 하려하는거지. 내 눈을 피해서 정을 나누다니! 근데 그게 왜 죽을 죄인가? 서로 사랑하는게 잘못은 아닌데."

 

그러고선 알렉산더는 그를 처벌하는 명령을 하달했다.

 

176cb1080f852defe.jpg

 

"그간 화가로서 오랫동안 나의 모습을 남겼으니, 이제 그녀와 함께 남은 시간을 그려라. 또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영토를 수여한다"

 

라고 말하며 알렉산더는 바람이 난 애첩과 화가에게 오히려 집과 재산을 주는 관대함을 보여줬다.

 

 

 

 

추천1 비추천0
URL 복사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230건 8 페이지
  • RSS
읽을거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1090 개소리잘함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7-02 1 702
1089 개소리잘함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7-02 1 748
1088 폴리시아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7-02 1 782
1087 개소리잘함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7-01 1 699
1086 건들이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7-01 1 704
1085 개소리잘함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7-01 1 724
1084 크롬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30 1 589
1083 폴리시아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30 1 654
1082 폴리시아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30 1 800
1081 건들이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9 1 548
1080 귀큰놈들시발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9 1 610
1079 폴리시아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9 1 681
1078 건들이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9 1 677
1077 귀큰놈들시발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9 1 733
1076 건들이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9 1 640
1075 크롬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8 1 555
1074 건들이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7 1 633
1073 유니신느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7 1 643
열람중 유니신느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7 1 632
1071 건들이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06-27 1 954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YEAH 커뮤니티 / 대표 : 이성재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성재

Copyright © YE-AH.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