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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차 대전 킹스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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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폴리시아 쪽지보내기 마이페이지 아이디로 검색  (222.107) 작성일 21-06-30 02:29 조회 79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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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앨리슨 디그비 타담 워터

 

최종 계급 소령

 

애비가 11살때 1차대전 당시 가스때문에 죽고 그 충격인지

영국왕립군사학교에 입학하고  1937년 중위계급으로 졸업하고 초기 인도주둔영국군으로 복무했는데

1942년 동생이 엘 알 라메인에서 죽은걸 듣고 공수부대에 자진입대함.

 

이사람은 뭔가 영국군인의 전통을 중시하는사람이라 전투가 있을때마다 우산을 가지고 다님.

 

그래서 무전기를 잘 믿지못해서 나팔로 통힌하는법을 가르치고 실전에서도 나팔로 통신하기도함

 

마켓가든작전당시 풀숲에 숨어있다가 장갑차가 지나가자 튀어나와 장갑차 시야구멍에 우산을 찔러넣어 장갑차를 세우기도했음.

아마 이게 젤 쩐듯.

 

그리고 중간에 고급장교를 만났는데 장교는자신에게 탄약이 없다고 하자 디그비는

"탄약걱정은 하지마십시오.저에겐 우산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우산으로 고급장교를 호위하며 후송하기도했음.


 

쨌든 철모안쓰고 붉은베레모 쓰면서 여기저기 우산들고 전투하다가 포탄파편에 맞아 부상입음.

우산이 비는 맞아도 포탄파편은 못막은듯.


 

암튼 포로로 끌려가 세인트 엘리자베스 병원으로 갔지만,치료도중 동료와 같이 창문깨고 탈출하고 자신옷의 단추와 바늘로 간이 나침반을 만들어 근처 네덜란드 마을로 가서 레지스탕스 도움을 받으며 몸을 숨김.

 

여기서 그위 위장술이 발현되는데, 청각장애인 네덜란드인 페터 젠센이란 이름으로 가짜 신분증을 만들며 오토바이로 거리를 활보하여 흩어진 연합군 낙오자및 포로 150명을 모았지만,독일군 그 누구도 귀머거리 페터 젠센이 앨리슨 디그비라는 영국군인걸 눈치못챔.

 

위장술이 너무 쩐 나머지 진흙에 빠진 독일군 장교 차를 미는것도 도와주기도했음.

 

쨌든 이렇게 모은 150명을 데리고 연합군 후방으로 갔는데 이를 페가수스 작전이라고 불렀음 사망자 1명빼고 나머지 모두 무사히 귀환시켰고.

 

영국 본토에서 Distinguished Service Order훈장을 수훈받음.

그리고 종전후 1993 75세 나이로 사망함

 

출처 : 가이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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