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을 막고 있던 거대한 괴물의 정체 > 읽을거리/사는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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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다뉴브 강 댐의 배수구를 막고 있던

 거대 웰스 메기

 

 

2.2미터

 

 

 

 

 

 

 

 

 

 

 

 

 

 

 

 

 

 

 

 

 

 

 

웰스 메기

평균 2미터가 넘고

최대 3.2 미터에 120킬로그램 짜리가 잡힌 기록이 있음

 

원래는 중앙 유럽 고유종이었으나

 

그놈의 스포츠 낚시 대상어종이 되는 바람에

지금은 유럽을 넘어

섬나라인 영국, 카자흐스탄, 그리스, 터키 그리고

중국까지 퍼져버려 생태계를 작살내고 있음

 

메가답게 수명도 길어

50년 산다고 함

 

 

또한 1980년대 헝가리에서 5살짜리 여자아이를 잡아먹었고 그 외에도 2009년 오스트리아에서

어부를 
공격한 기록도 있는 등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고 종종 공격함.

 

 

 

 

 

 

 

다른 물고기같이

어릴 때는 물방개 애벌레, 잠자리 애벌레

동족 등이 큰 적이고 

 

 

 

 

 

 

 

워낙 유럽 민물 생태계도 작살나고 먹이도 부족해서

어느 정도 자란 아성체 웰스 메기마저도

성체한테 먹이가 되기에

어느 정도 자란 아성체 웰스 메기는

호수 나 강의 중앙 깊은 바닥이 아닌

 

성체가 없는

 얕은 물가에서 비둘기 등을 사냥하는

새로운 생태를 보여 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끎

 

 

 

 

 

 

 

 

이건 웰스 메기는 아니고

동남아에서 잡히는 거대한 메기 중 하나인 레드테일 캣피쉬 (원산지는 남미)인데

 

 

미안하다

이 엉덩이 보여주려고

지금까지 빌드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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