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이스라엘의 눈물겨운 전차 도입사 (Feat.한국)
본문
1948년 1차 중동전쟁 당시,
(아랍연합=5개국 연합체)
: 씨발 유대인새끼들아, 알라의 이름으로 쳐맞아보련?
(아래는 당시 이스라엘군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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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병은 그렇다고 쳐도 전차가 없네! 큰일이다, 큰일!
(1대 있긴 했는데, 그게 영국군 탈영병이 훔쳐다 준 크롬웰 1대.)
(다비드 벤구리온 초대 이스라엘 총리)
: 빨리 유럽가서 전차 좀 구해와봐.
: 님들 전차 남는거 있으면 좀 팔아주세요..
: 우리 코가 석자인데 안 팜. (실은 자신들 식민지였던 이집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편을 든 거임)
(이탈리아 남부 어딘가)
: 어라? 이거 전차네? 저기요, 이거 파는건가요?
: ?? 그거 고철인데?
: 그럼 저희가 가져가도 될까요?
: 근데 이거 포가 없잖아?
: 서독아, 너네 대포 잘 만들던데 전차포로 쓰게 조금만 주라
: 어.....그게 우리 이제 공식적으로 무장해제해서 팔 수가 없는........
: 씨발새끼야 너 때문에 죽은 우리동포 2천만명을 봐서라도 내놔라
: 음.... 그럼 이거라도 줄게.
크루프 75mm 곡사포 (1911년제)
(이스라엘군이 마개조한 폐차 직전의 m4셔먼 30대는 큰 활약하며 이스라엘 독립의 큰 밑거름이 됨.)
: 너무 열심히 싸우느라 전차가 꼴랑 15대 남았네. 더 많은 전차가 필요하다!
(M48 패튼)
: 미국님아, 신형전차 멋있어보이는데 한 100대만 팔아주세요.
: 안돼
: ???? 아니 왜요?
: 우리도 중동새끼들 눈치를 봐야한단 말이야.
: 그럼 서독아, 너네가 좀 팔아라.
: 어어 그래.....
: 야! 팔지마! 걔네한테 팔면 독일내 아랍자본 다 빼버린다?
: 미안... 선계약한 40대만 팔게.
: 그럼 영국아, 너네 전차 남는 것 좀 팔아주라.
(A41 센추리온)
: 그래, 근데 우리 신형전차 개발할건데 이거 사주면 그거 싸게 줄게.
(이후 통수 날림.)
: 좇같네 진짜... 미국님들아, 그러면 구형 셔먼이라도 팔아주심 안될까요?
: 미안, 너희한테 대놓고 팔면 아랍애들이 석유 안 판대.
: 으아아아! 씨발 왜 아무도 안 파는거야!
: 님들 전차 산다면서요?
: 늬들은 누구냐? 이런 나라가 있었나....
: 저희한테 셔먼(M4A4E8)이 400대 정도 있는데 사가실래요?
: ?!?!?! 아니 내가 지금 잘못 들었나, 400대요?!
: 안 그래도 우리 이제 전차 바꿔야 하거든요.
(한국이 가지고 있던 이지에잇 셔먼들은 전부 이스라엘로 건너가 프랑스제 105mm 전차포를 장착하는 마개조를 거쳤다. 이 셔먼들은 미국으로부터 M48패튼을 대량 도입할 때까지 마르고 닳도록 굴려졌다.)
(한국은 이스라엘에게 셔먼을 팔아준 대가로 미국에게서 M48 패튼을 도입했다. 이스라엘을 직접 돕지 못하던 미국이 한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지원한 것.)
(이후로도 이스라엘은 중동국가들에게서 노획한 T-55, T-62 같은 소련제 전차, 그리고 자신들이 싸우면서 얻은 실전데이터등을 한국에게 꾸준히 보내줬다. 적성화기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한국군에게는 아주 고마운 존재였던 것.)
흑정령님의 댓글
이스라엘이 한국에 우호적인 이유가 있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