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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조선왕조실록 번역본 일부

 

조선왕조실록이 왜 기록의 나라 인가.

 

1. 명 청 실록에도 없는 내용이 있음.

명나라의 후궁 암투로 인해 고문당해 죽은 조선인 후궁들이 있었는데 그중 살아남은 후궁이 조선으로 돌아와서 명나라에서 있었던일을 알림.

조선 사관은 이걸 실록에 기록.

명나라는 나라의 치부라며 기록을 소멸.

현대에는 명나라의 고문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알수 있음.

 

ㄴ 명나라는 조선이 이짓하는거보고 뭔 개짓거리냐고 꼽줌.

 

2. 여진족 역사를 기록.

4군6진을 개척하고도 여진족의 칩입은 여전해서 조선왕실은 여진족에 대한 연구 및 관찰을 계속하고 이것을 실록에 적어둠.

여진족들은 청나라 세워지기 전까지 기록을 잘 해두지 않았음.

따라서 청나라 이전 여진족의 역사는 조선왕조 실록을 참고해야함.

 

3. 자연현상을 ㅈㄴ 자세히 기록.

500년간 조선 하늘, 땅, 바다 있었던걸 ㅈㄴ 자세하게 기록.

천문의 경우 빛의 세기는 기본이요. 크기, 날짜, 시간 전부 기록.

한반도가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다는걸 알려줌.

하다못해 지방에사는 댕댕이가 벼락맞은것까지 기록.

 

ㄴ 승정원일기 번역본 일부 사진

 

1. 일마다 왕이 무슨짓 했는지 기록.

2. 첨단기술 썼는데도 2030년은 되서야 번역이 완료 될까말까

3. 소문까지도 기록해서 일본, 중국, 여진족, 오키나와 역사 다시써야함.

4. 조선 후기 역사는 당연히 다시 써야함.

5. 밀담인데 기록함. 아무튼 밀담인데 밀담임.

6. 만인소에 참여한 만명이상의 유생 이름 단 한명도 빠짐없이 다적음.

7. 근데 지금 번역하고 있는 양이 임진왜란 이후의 양. 즉 500년 전부였다면.......ㅎㄷㄷ

 

마지막으로 승정원 일기의 클래스를 보고 마친다.

 

 

이른 아침에 김류, 이홍주, 최명길이 청대하였다. 주상이 침전(寢殿) 안으로 들어올 것을 명하여 밀담을 나누었는데, 승지와 사관은 문밖에 있었으므로 밀담을 기록하지 못하였다.

상이 이경직에게 명하기를
"오늘 한 말은 중요한 일이 아니니, 사책에는 쓰지 말라." 하였다. 

주상이 이르기를
"눈앞의 위급한 일은 인보(印寶)와 가도(椵島)에 관한 일이다." 하니,

최명길이 아뢰기를
"인보를 잠시 가지고 가서 말하기를, '엄한 위엄에 몰려 어쩔 수 없이 가져오긴 했지만 조종(祖宗)에서 전해 온 구물(舊物)을 차마 하루아침에 마멸할 수가 없으니, 조묘(祖廟)에 보관해 두고 새로 새 인보를 받기를 원한다.'라고 한다면 저들도 혹 옳게 여길 것입니다." 하였다.

주상이 이르기를
"백관들이 여울물을 건널 수 없으니, 오늘 가는 것은 반드시 배가 있어야 가능할 듯하다." 하니,

최명길이 아뢰기를
"어제 이미 말했지만 오늘도 청하겠습니다." 하였다.

최명길이 아뢰기를
"척화한 사람은 지금 이영달(李英達)을 시켜 보내되 저들과 수작하는 일이 반드시 처리되기를 기다렸다가 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였다.

밀담이므로 기록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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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15년(1637) 1월 29일. 청대한 김류 등이 입시하여 인보와 가도에 관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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