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읽을거리] 2차세계대전 미국 해군이 먹었던 술을 알아보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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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그것은 고달프고 힘든것..
그럴때면 술이 마시고 싶어지는건 당연하다
그래서 2차세계대전 각국은 군인들에게 술을 보급해주었다
미국 빼고..
미국은 금주법이 시행됬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교건 병사건 할것없이 외부에서 술을 반입하다가 걸리기 일수였다
그나마 육군은 밖에 나가서 먹고 올수있었지만..
계속 바다위에 있을수밖에 없는 수병들은 그럴수없었다..
하지만 금지시키면 어떡해서든 저지르고 방법을 찾아내기 마련이다
그래서 몰래 직접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가장 흔히 먹었던건 raisin jack 이라는 술이다
준비물은 건포도와 과일 , 설탕,물, 취사병들한테서 이스트를 얻을수있다면 더 좋다
미지근한 물에 설탕을 풀고 건포도와 과일을 넣은 다음, 이스트를 푼다, 과일주스를 넣어도 된다
다섞고 나서 통위를 캔버스 천으로 덮어주고 따듯한곳에 일주일이상 놓으면 완성
숙성이 다되면 걸러서 먹으면 된다
대충인것 같지만 재료구하기도 마땅치 않은 수병들이니 그런가보다 하자
탄산가스가 발생해서 터질수있으니 서둘러 먹어야 했고 발효냄새가 좁은 배안에 퍼지기 때문에 걸리기도 쉽다고 했다
그래서 사관들이 잘 안오는 기관부 수병들이 잘만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숙취가 세다고 한다
다른 방법으로는 torpedo juice 라는 것을 만들어 먹었다, 말그대로 어뢰 주스다
당시 어뢰는 연료로 변성 알코올을 썻고 이를 이용해서 술을 만들어 먹었다
변성 알코올 내의 에탄올과 메탄올을 압축한 빵으로 걸러내고 파인애플주스를 섞으면 완성
초기 미해군이 쓴 mark 14 어뢰는 불량이라 술만드는데 빼고는 쓸데가 없었다고 한다 , 발명한 사람이 높으신 분이라 문제를 제기하면 보복성 조치를 했다고 하니 미군에도 똥군기는 존재했다
주로 잠수함의 수병들이 해먹었고 물론 걸리면 중죄다
이 어뢰주스는 전지 추진식 어뢰가 도입되기 전까지 꾸준히 해먹었다고 한다
마지막은 의료용 알코올에다 물이나 주스 타서 먹는것이다
군의관의 눈을 피해 슬쩍하거나 부탁해서 좀 얻었다고한다
정 안되면 높으신 분이랑 친해져서 한잔 마시거나
다른 나라들은 술을 그냥 보급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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