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펌) kctc가서 이순신장군 말씀 몸으로 겪은.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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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군번이고 알보병이었음
일병말까지 K3들었는데, 하필이면 kctc순서 돌아와서 K3들고 끌려갔음(내총 존나잘나갔음 볼트액션드립 아직도 이해불가)
암튼 갔는데 씨발 군장풀고 지형적응이랑 영점이랑 지랄하면서 이틀보내고
갱도터뜨리러 들어가는데 씨발 이건 진심 사람이 할게 못됨ㅋㅋ방탄복입고 돌격배낭메고 탄 수백발들고 탄창들고 덜그럭거리면서
씨발거ㅋㅋㅋㅋ아니 씨발 이거들고 기동사격을 어찌하노
시발시발거리면서 간신히 시가지 끝내고 공격작전 시작됨
시발 시가지도 간신히 뛰었는데 이거들고 산을 타라니까 시발 도로냅두고 뭐하는거지 싶고
근데 그때 머가리에 지나가는 생각이
씨발 대충 뛰다 뒤지면 시체백에서 꿀잠각 아니냐 ㅋㅋㅋ 당장 뒤지러간다 ㅋㅋㅋ
ㅋㅋ마음 먹었으니 타이밍만 잡으면 되는거자너? 근데 재수좋게 공격작전중에 적 방어선 직접 타격해서 위력정찰 비슷한거 하게됨
공격개시선 넘고 우리 박격포 떨어지면서 급속기동시작하는데
마음은 벌써 시체돼서 존나행복했음 ㅋㅋㅋ
대항군 총소리 들리니까
와 씨발 드디어 드러누우러간다 바이바이 내 좆같은 쇳덩이야 하고 존나 앞에서 깝치면서 몸 내놓고 앉아쏴-기동-서서쏴-기동 했는데
시발 분대원들 슬슬 뒤져나가는데 왜 난 안뒤짐?
???
예비대 올때까지 안뒤져서 공격작전 이틀차까지 생존드라마 찍었고
사람은 죽기를 각오하면 공포탄도 안맞는구나 느낌
좆같은거 씨발 대항군 개새끼들 기관총 무거운거 들고 좆돼보라고 일부러 안죽인게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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